에너지 시스템 친환경화·탈탄소화 전문 스타트업 엔엑스엔시스템즈(NXN Systems, 대표 최상덕)가 '2024년 LS ELECTRIC X 한국무역협회 오픈이노베이션'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엔엑스엔시스템즈는 금융시장 전문가와 에너지 공정설계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2022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활용, 산업 부문의 탈탄소화를 이끄는 게 목표다. 창업 1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돼 데이터센터 친환경 냉각시스템 연구·개발비 15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회사는 현재 폐열·폐냉열 활용 기술과 버려지는 전력을 저장·활용하는 기술(섹터커플링)을 함께 적용하는 '멀티 에너지 시스템(Multi-Energy System)'을 개발 중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엔엑스엔시스템즈는 LS ELECTRIC(일렉트릭)과 장기적인 협업 파트너십을 구축, 국내외 시장 진출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열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관리 고도화'를 실증할 계획이라고 했다. 폐열 활용 기술과 고객맞춤형 에너지 공정 설계 역량을 통해 LS일렉트릭의 산업공정 에너지 관리 사업 분야와 데이터센터 사업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상덕 엔엑스엔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LS일렉트릭과의 협업 기회를 얻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버려지는 여러 형태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멀티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연한 에너지 사용'이라는 에너지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2024.07.18. 원문 보러 가기)
에너지 시스템 친환경화·탈탄소화 전문 스타트업 엔엑스엔시스템즈(NXN Systems, 대표 최상덕)가 '2024년 LS ELECTRIC X 한국무역협회 오픈이노베이션'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엔엑스엔시스템즈는 금융시장 전문가와 에너지 공정설계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2022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활용, 산업 부문의 탈탄소화를 이끄는 게 목표다. 창업 1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돼 데이터센터 친환경 냉각시스템 연구·개발비 15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회사는 현재 폐열·폐냉열 활용 기술과 버려지는 전력을 저장·활용하는 기술(섹터커플링)을 함께 적용하는 '멀티 에너지 시스템(Multi-Energy System)'을 개발 중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엔엑스엔시스템즈는 LS ELECTRIC(일렉트릭)과 장기적인 협업 파트너십을 구축, 국내외 시장 진출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열에너지 사용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관리 고도화'를 실증할 계획이라고 했다. 폐열 활용 기술과 고객맞춤형 에너지 공정 설계 역량을 통해 LS일렉트릭의 산업공정 에너지 관리 사업 분야와 데이터센터 사업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상덕 엔엑스엔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LS일렉트릭과의 협업 기회를 얻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버려지는 여러 형태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멀티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연한 에너지 사용'이라는 에너지 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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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2024.07.18. 원문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