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혁신과 협력…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앞줄 왼쪽부터) 최상덕 NXN Systems 대표, 곽지훈 AI Nation 대표, 김종우 LS ELECTRIC 사장, 심건호 Hooxi partners 부대표,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LS ELECTRIC(일렉트릭)이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LS일렉트릭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전력·자동화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인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 데이(Demo Day)'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스타트업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LS일렉트릭이 2022년 이후 지속하고 있는 스타트업 협업사업으로, 올해는 AI/DX, 탄소 중립, 에너지 관리 분야 등에서 21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4곳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개사는 ▲NXN Systems(데이터센터 열에너지 모니터링 솔루션) ▲Hooxi Partners(탄소배출량 측정 및 사업성 진단 기능) ▲AI Nation(AI 기반 설비 예지 보전 모델) ▲한국그린데이터(공정-에너지 데이터 분석 모델) 등이다.
이들 기업은 데모 데이 행사에서 각 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을 비롯해 LS일렉트릭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LS일렉트릭은 선정된 스타트업과 PoC(Proof of Concept) 과제를 통해 보유 기술과 역량을 검증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장기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무역협회는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언론 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LS일렉트릭이 세계적으로 고효율 에너지 관리,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 품질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역량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AI, 탄소중립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개방형 혁신과 협력…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앞줄 왼쪽부터) 최상덕 NXN Systems 대표, 곽지훈 AI Nation 대표, 김종우 LS ELECTRIC 사장, 심건호 Hooxi partners 부대표,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LS ELECTRIC(일렉트릭)이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LS일렉트릭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전력·자동화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인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 데이(Demo Day)'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스타트업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LS일렉트릭이 2022년 이후 지속하고 있는 스타트업 협업사업으로, 올해는 AI/DX, 탄소 중립, 에너지 관리 분야 등에서 21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4곳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개사는 ▲NXN Systems(데이터센터 열에너지 모니터링 솔루션) ▲Hooxi Partners(탄소배출량 측정 및 사업성 진단 기능) ▲AI Nation(AI 기반 설비 예지 보전 모델) ▲한국그린데이터(공정-에너지 데이터 분석 모델) 등이다.
이들 기업은 데모 데이 행사에서 각 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을 비롯해 LS일렉트릭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LS일렉트릭은 선정된 스타트업과 PoC(Proof of Concept) 과제를 통해 보유 기술과 역량을 검증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장기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무역협회는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언론 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LS일렉트릭이 세계적으로 고효율 에너지 관리,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 품질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역량 있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AI, 탄소중립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서 개방형 혁신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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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에너지데일리(http://www.energydaily.co.kr)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2024.07.17. 원문 보러 가기)